냄새나는 수건 원인 그리고 해결법과 관리 방법

세탁해도 냄새나는 수건

매일 사용하는 수건은 젖은채로 방치하면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순식간에 번식해 불쾌한 냄새를 발생킵니다. 사용한 수건은 건조한 곳에 말리거나 바로 세탁을 해줘야하는데 이타이밍을 놓치면 세탁을 하더라도 수건을 사용 후 젖으면 바로 악취가 나고 닦아낸 몸에도 불쾌한 냄새가 남게되요.

수건에서 발견되는 곰팡이와 박테리아 종류
수건 냄새 해결 방법
수건 관리 방법

수건에서 발견되는 곰팡이와 박테리아 종류

곰팡이 (Fungi)

Candida: 수건같은 습한 환경에서 번식합니다
Aspergillus: 공기 중에 있는 스펀스를 통해 수건으로 옮겨옵니다.

박테리아 (Bacteria)

Staphylococcus, Kocuria, Rothia : 우리 피부에서 자주 발견되며, 수건에서도 흔히 발견됩니다.
Enterococcus : 물과 같은 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식합니다.
Escherichia : 우리 소화관에 자주 존재하며, 수건에서도 발견됩니다.
Psychrobacter: 차갑고 습한 환경에서 번식합니다.
Enhydrobacter: 습한 환경에서 번식합니다.
Pseudomonas: 이 박테리아는 다양한 환경에서 번식할 수 있으며, 수건에서도 발견됩니다.

수건 냄새 해결 방법

1. 세탁 후 젖은 수건을 비닐 봉투에 넣고 비닐봉투 입구는 밑으로 접어주세요.
2. 전자레지에 3분 돌려주세요
3. 비닐 봉투에서 수건을 꺼낸 후 탁탁 털어서 건조대에 널어주세요.
정말 간단하죠!

베이킹 소다, 과탄산 소다, 식초도 방법으로 많이 이야기하지만 시간이 좀더 걸리고 뜨거운 물에 삶는건 번거로운데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순식간에 사라져서 정말 편리해요

수건 관리 방법

수건은 수분을 흡수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원단이라 일반 의류와는 다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1. 사용 후 단독으로 건조대에 말리거나 바로 세탁

2. 세탁시 타올만 모아 세탁하거나 여의치 않을땐 섬유유연제를 빼고 세탁

(섬유유연제는 물 흡수력을 떨어뜨리고 불쾌한 냄새를 발생 시킬수있습니다.)

3. 건조대에서 건조시 햇볕이 직접적으로 닿지않게 서늘한 곳에서 건조

(건조기가 있다면 베스트)

5. 수건 올이 나가거나 촉감이 뻣뻣하고 두께가 얇아져 물 흡수가 떨어지면 교체

6. 건조된 수건을 습기 많은 장소에 보관하지 말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

수건은 한번 사용하면 몇 년이든 오래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수건 사용은 피부 건강에도 안좋으니 6~12개월 마다 수건 상태를 체크해보고 문제가 있다면 교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