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먹기
어렸을 때 밖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오면 프라이팬으로 카스텔라 빵이나 라면땅도 만들어 주고 특별한 날이 아니라도 주먹밥을 튀김 옷을 입혀서 고로케로 만들어주고 그랬는데 그때는 얼마나 대단한 건지 모르고 살다가 직장을 다니고 집 밖에서 밥을 먹다 보니 집밥이 얼마나 특별했는지 알게 되네요. 지금은 혼자서 음식을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고 집밥을 만들어 보니 나빠졌던 건강도 좋아지는 게 느껴져요.
목차
- 재료
- 유부와 밥
- 속재료 만들기
- 푸요 사각조미 유부 장단점
재료
푸요 사각조미 유부 40매 6,500원
코우 알밥 단무지 1kg 3,200원
한성 크래미 맛살 1kg 6,300원
닭고기 200g 1,990원
양파 반개 외 간장, 다진마늘, 대파, 올리고당
계란 3개
밥 450g
유부와 밥
푸요 사각조미 유부는 이름처럼 소스에 간이 배어 있으니 유부를 살짝 쥐어짜고 여기서 나온 소스는 흰밥에 넣고 섞으면 초대리 물을 굳이 안 만들어도 되니 간편해요. 여기에 식감과 약간에 염분 대신 알밥용 잘게 썰린 단무지를 넣었어요. (유부에 밥을 깔고 그위에 와사비를 얇게 펴발랐는데 진짜 맛있어요. 와사비 좋아하면 꼭 넣어 보세요)
속 재료 만들기
크래미 : 냉동 크래미를 해동 후 손가락 길이만큼 사이즈로 잘게 찢어서 마요네즈에 버무리기
스크램블 : 계란에 물을 조금 넣고 풀어주고 채에 한번 거르고 중약불에 서서히 익히기
닭갈비 : 달고기를 강불에 익히고 양파, 간장, 다진 마늘, 대파, 올리고당을 넣고 익히기
푸요 사각조미 유부 장단점
장점: 사이즈가 커서 만들기 쉽고 조미 소스가 많아서 밥을 양념할 때 편해요. 제가 먹을땐 4개 넘어가니 살짝 배부른데 계란 국만 간단히 만들어서 같이 먹으면 식사로 충분하게 느껴져요
단점: 푸요 유부는 전체적으로 특유의 향과 단맛이 강한 소스여서 단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을거 같고 유부가 커서 한입에 먹을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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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