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지 말지 오랫동안 고민했던 카트 왜건
작년부터 짐을 옮기는 일이 많다 보니 여러번 왔다 갔다 하면서 카트 왜건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자주 쓰는 물건이 아니어서 꼭 사야할까 고민했는데 한 달에 두 번정도 물건을 옮기는 일이 생기고 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카트를 빌려서 짐 옮기고 다시 반납하는 게 반복되니 고민하다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할인할 때 구매했어요목차
- 무거운 짐 옮기기
- 휴대성, 보관성
- 장단점
- 스팩
무거운 짐 옮기기
컴퓨터와 백팩 두 개를 옮겨야 해서 10kg 넘는 무게였는데 생각보다 내부 공간이 넓어서 싣고 이동했는데 쉽게 부서질 걱정은 안 해도 될 만큼 안정적이였어요. 더 무거운 짐은 박스 포장을 잘하면 훨씬 무거워도 괜찮을듯 해요.
그 외 장보고 물건이 많을 때 카트를 빌리면 물건을 쌓는 게 불편해서 일부는 손으로 들고 카트 끌면서 집으로 이동했는데 확실히 매트한 재질의 천으로 내부가 감싸 있으니 물건 쌓기도 편하고 방수 코팅이 있어서 약간씩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털면 되니 편해요
휴대성, 보관성
완전히 접으면 부피가 확 줄어들어서 트렁크에 안 넣고 뒷자석 발판에도 충분히 들어가고 사용하고 나서는 애매하게 남는 한 뼘 공간에 세워서 넣어도 되니 자리도 많이 필요치 않아 좋아요. 구매만 하고 잘 안 쓸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고 가지고 다니기도 수월해 왜그 리 걱정했나 몰라요
장단점
장점: 접으면 보관 시 자리 차지를 많이 안 하고 손으로 들고 이동하기 무거운 짐이나 여러 개 물건을 옮겨야 할 때 편리해요. 카트는 폭이 더 크지만 옮기는 짐의 양은 왜건이 비교 불가에요.
단점: 바퀴가 플라스틱 재질이라 소음이 있어요. 일반 카트와 비슷한 소음이라 같은 사이즈 고무바퀴를 찾아보니 생각보다 비싸서 주문 안 했어요.
저처럼 한 번에 장을 보거나 짐을 옮기는 일이 종종 생긴다면 접이식 카트 왜건 추천해요.
스팩
브랜드: ZSOOQ재질: PP hollow board, Steel pipe, 600D tear resistant Oxford cloth
무게: 6.2kg
사이즈: 74 (+33) x 49 x 87
가격: 25,389원
평점: ★★★★☆
Tags: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