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염증이란?
건강한 치아와 잇몸은 음식물이 끼어 피가 나도 몇 시간 혹은 양치를 하면 자연스레 빠지거나 회복이 되지만 건강 관리가 안 된 상태에서 하루 이상 출혈이 발생하면 치과에 방문해서 이물질과 염증을 제거해야 돼요. 저 같은 경우는 매일 20시간 이상 야근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며 잘 안 먹고 잠도 편히 못 자는 상태로 일 년 이상을 일하니 한순간에 염증이 발생했지만 통증도 없고 예전에도 잘 회복되었으니 괜찮을 거야 안심한 게 최악의 결정이었어요. (잇몸 출혈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무조건 병원에 달려가야 해요.)- 증상
- 양치하는 방법
- 식습관
- 주기적으로 치료하기
- 진짜 치료 했을까?
출혈이 반복되거나 하루 이상 출혈
뜨겁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입안이 붓고 통증 유발
증상
양치할 때 칫솔 모가 잇몸을 지나갈 때 아프거나 불편함출혈이 반복되거나 하루 이상 출혈
뜨겁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입안이 붓고 통증 유발
잇몸이 자주 붓고 자고 일어 났을 때 입안에 피가 있음
심하면 얼굴 위로 붓기가 보임
양치하는 방법
치실 > 치간 칫솔 > 양치 > 혀클리너 > 워터픽칫솔 머리가 손가락 한마디 반 이하로 작은 사이즈 선택
칫솔 모는 부드럽고 촘촘한 모 선택
칫솔 모가 가지런하지 않거나 끝이 날카로우면 바로 교체
칫솔질은 생각보다 습관이 굳어져서 쉽게 안 고쳐져서 진동칫솔로 바꾸고 칫솔질 습관을 다시 만들었어요
(양치하는 시간은 2분으로 30초씩 진동 체크가 돼서 더 꼼꼼하게 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워터픽은 써보면 진짜 달라요
브랜드마다 성능은 다르지만 잇몸 염증 치료를 받고 상처가 아물면 아프지 않고 양치로 안 닿는 곳까지 잘 제거돼요
(잇몸이 건강할 땐 오히려 겉에 있는 음식물을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만드니 쓰지 마세요)
치료로 치과에 여러 번 방문할 때 약품으로 발라 칫솔질이 꼼꼼하게 되는지 체크해 주는 게 있어서 종종 해보는데
평소에 양치할 때 빼먹는 곳이 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해요
식습관
딱딱한 음식 피하기: 사람의 턱 힘은 생각보다 강해서 건강할 때 습관을 별생각 없이 하면 치료를 해도 경과가 안 좋아요건어물, 땅콩 외 씹을 때 소리가 많이 나는 견과류, 과자류, 디저트 (껌) 피하기
자극적인 음식: 잇몸 염증을 치료하면서 가장 먼저 시작한 게 전 김치를 끊었어요
김치에는 고운 고춧가루와 굵은 고춧가루 모두 심하게 자극을 주어서 정말 먹고 싶을 땐 집에서 꼼꼼하게 양치할 수 있는
환경일 때 양념이 적은 김치를 일 년에 몇 번 먹어요
국. 염분이 높거나 뜨거운 국은 잇몸에 자극을 주니 피해요
잠잘 때 이 갈기, 앙하고 꽉 물고 자기: 치과에서 검사를 갈 때마다 딱딱한 음식 먹지 말라고 매번 들어서 안 먹는다고 대답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위에 치아와 아래 치아가 너무 딱 맞아떨어져서 보통 사람보다 많은 힘이 치아에 전달된다고 하더라고요
산성이 있는 커피는 라떼나 시럽을 넣어서 마시면 더 자극되고 술, 담배는 최악의 습관입니다.
주기적으로 잇몸 염증 치료받기
잇몸 염증은 치아와 잇몸의 결착이 느슨해지고 그 사이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잘 빠지지 않고 더 깊이 파고들게 되면 잇몸을 자극하고 염증이 생기면붓고 피나고 시간이 지나면 치아 뿌리 쪽으로 치석이 자라나요.
이건 의사 선생님이 기구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안 보이는 곳을 감각으로 제거하는 방식이라 간호사(조무사) 님이 아니라 무조건 의사 선생님만 가능해요. (잇몸 염증 치료를 예약하고 방문하면 열에 5곳 이상이 간호사(조무사) 님이 일반 스케일링을 해주는데 이건 잇몸 치료가 아니에요.)
염증이 심하지 않을 땐 12개월마다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점점 안 좋아지면 6개월마다 방문해야 하는데 매번 지키는 게 어렵다 보니 나중에는 더 짧아져요.
진짜 치료 했을까?
정말 많은 치과를 찾아다녔지만 제대로 치료하는 치과는 딱 2곳만 가능했어요.스케일링만 하고 치료 끝
진료받았는데 깨끗해서 치료가 필요 없으니 진료비만 청구
레이저로 치료? 더 많은 비용을 들여서 받았지만 효과 없음
비보험이지만 새롭게 개발된 치료법? 몇 십만원이 들고 2달간 장시간 치료인데 효과 전혀 없음
진료 과목에 잇몸 염증 치료가 별도로 없으면 가지 마세요.
잇몸 염증을 치료하는 병원도 적지만 한다 해도 제대로 못하는 병원이 대부분이고 가장 큰 문제는 통증이 심해요
같은 병원에서 잇몸 전문으로 하시는 선생님이 일정 변경으로 다른 선생님한테 검사와 치료를 부분적으로 받았는데 치료는 어느 정도 꾹 참았지만 검사한 부위가 3일 넘게 아파서 고생했는데 나중에 담당 선생님한테 다시 진단받고 치료와 수술까지 다 받고 나니 통증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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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